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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교정한 사람이 써본 워터픽과 치실 장점 단점 정리

by iankim_draw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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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픽 장단점 후기

안녕하세요 712호입니다. 오늘은 몇 달 전부터 사용 중인 워터픽 구강세정기(=물 치실) 사용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저는 학생 때 교정을 한 적이 있고 교정이 끝난 현재도 치아 위쪽과 아래쪽 뒷면에 교정 유지장치가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매년 치과에 방문에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고 있지만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위해 평소에도 치실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유지장치 부분들 닦을 수 없다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몇 달 전 워터픽을 구매하였습니다. 

 

저의 워터픽 후기와 함께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고 또 비추천하는 대상은 누구인지 정리해보았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워터픽의 장점, 단점


  장점

 

- 교정 중이거나 유지장치에 있는 상태에서 사용 가능

 

워터픽의 최대 장점은 바로 치열이 삐뚤거나 교정한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교정 중이나 후에 장치 때문에 치실로는 장치에 있는 부위의 틈새 청소에 한계가 있는데 이럴 때 워터픽을 사용해주면 칫솔로 닿지 못하는 틈새까지 깨끗하게 이빨을 세정할 수 있습니다.

 

  단점

 

- 휴대성

- 가격

 

워터픽은 물을 강하게 쏴주는 게 기본 기능이기 때문에 가정용의 경우 400ml 정도의 많은 양의 물이 들어갈만한 크기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대로 용으로도 워터픽(=물 치실) 제품이 출시가 되어있지만 큰 크기를 자랑하죠 그렇기에 치실에 비해 휴대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가격 또한 대부분의 워터픽은 10만 원 내외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구매 후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게 된다면 꽤나 아까운 금액입니다.

 

워터픽 VS 치실


사실 추천과 비추천 여부보다는 사용하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다른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교정을 하지 않았다 -> 치실

  교정을 한 적이 있고 유지장치를 제거하지 않았다 -> 워터픽

  잇몸이 약하다 -> 워터픽

 

이렇게 추천하고 싶은데요 교정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치실로도 충분히 이빨 사이사이 틈새를 세정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워터픽 사용 강도에 따라 치실이 더 강한 세정력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치실이 귀찮아서 워터픽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도 몇 번 사용해보시면 워터픽도 동일하게 귀찮으실 거예요.

사용 전 코드 꼽고 물통에 물을 채워 정착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바로 치실 꺼내서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번거롭습니다.

 

잇몸이 약한 분들에게는 워터픽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저도 잇몸이 약한 편임에도 매번 피를 보며 치실을 사용했지만 잇몸에 대한 효과를 보지는 못했는데 워터픽을 사용하고 나서는 매달 월경전 잇몸이 매번 붓거나 내려앉는 증상에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큰 만족을 느끼고 있어서 요즘은 귀찮아도 계속 꺼내 두고 사용 중입니다.

 

오늘 이렇게 물 치실 사용 후 간단한 후기와 추천, 비추천 여부를 정리해 보았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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