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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멀리갈필요없는 반미 샌드위치 맛집 엔제리너스

by iankim_draw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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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오리지널 불고기

엔제리너스가 동네에없어서 아쉬운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벌써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지 2년이 지났다.
그곳에서 반미에 꽂혀 여행일정동안 매일 먹다 한국으로 돌아온후 그 맛을 그리워하며 제주도를 포함해 여러 반미집를 찾아다녔지만 만족스러운 곳이 없었다.

그러다 오늘 일정이 생각보다 빨리끝나 약속시간 전까지 시간이나 때울겸 들린 엔제리너스. 그것도 엔제리너스 상품권을 선물받은게 있어서 사용할겸 들렸다. 상품권이 없었다면 아마 개인카페에서 약속시간 전까지 책을 읽지 않았을까?

한참전에 엔제리너스 카페에서 사이드메뉴로 반미를 출시했다는걸 듣기는 했지만 옛날부터 엔제리너스의 커피와 디저트에 실망했던터라 가보지 않고있었다.


가격은

- 에그마요 5,500₩
- 치킨&치즈 6,500₩
- BBQ 포크 6,500₩
- 햄&에그 6,500₩
- 오리지널 불고기 7,000₩

엔제리너스에서 일하는 친구 두명이 있는데 그들의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 추천픽은 BBQ 포크와 오리지널 불고기. 그리고 간식용으로 먹고싶다면 콘마요 였다. 

내가 오늘 먹은것은 오리지널 불고기 반미 샌드위치였는데 바게트는 바삭 야채는 매우 풍부, 고기는 먹다가 계속 흘릴정도로 큼직하고 넉넉했다.

반미와 아메리카노와 세트도 있어 8,500원에 먹을수있다 물론 일정금액을 추가하면 카페라떼로 변경도 가능. 카페에서 공부를 하거나 식사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괜찮은 가격인듯 하다. 나중에 엔제리너스가 근처에 있는 동네에서 카페에서 공부할 일이 있다면 주저없이 시킬것이다.

동네에 엔제리너스가 없다는게 처음으로 아쉬워질 정도로 반미가 진짜 맛있다. 샌드위치 나부랭이보다 훨씬 든든한 한끼이고 건강하며 매일 먹고싶은 맛이다. 추천한다.

아, 고수가 들어가니 싫어한다면 주문시 빼달라고 이야기하는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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