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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간의 일상8

아침으로 아보카도 요리해먹기, 고양이가 만지고싶은 너구리 처음 사보는 아보카도. 마트에서 3개 3980원에 판매하고있어 구매해보았다. 열심히 후숙해서 요즘 아침으로 아보카도+삶은계란+홀그레인머스타드+마요네즈 를 섞어 토스트에 올려먹는중. 베리굿. 아침에 먹으면 매우 든든하고 두조각 먹으면 점심도 안먹어도된다. 당근마켓 거래하러가는길에 본 고양이 먹이 주지 마시오 표시. 12월 한달동안 엣시 광고를 돌리는 중인데 요즘 부쩍 즐겨찾기가 늘었다. 요즘 눈이 안좋아서 안약넣고 병원에서 받아온 약도 먹고있는 탄이. 건조해서 그런가 싶어서 가습기를 집에 틀어놨는데 가습기를 좋아한다. 친구가 나같다고 보내준 고양이 만지고 싶은 너구리 짤. 요즘은 꽤 많이 만질수 있게 되었는데 오늘 병원 다녀와서 삐져서 하악질 한다. 2020. 12. 7.
퇴사를 기다리며 N잡러가 되기위한 준비를 하고있다. 추석 연휴 전 일주일 휴가를 받아 다녀온 포항. 코로나 이후 처음 다녀온 영화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을 보고 왔는데 이날 영화관에는 나와 다른 손님 이렇게 두 명의 관객이 끝이었다. 탄이가 오고 나서 다음날. 낯선 환경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홈캠을 켜 두고 동네 카페로 나왔다. 매번 지나만 가다 처음 들린 카페. 예쁜 카페였으나 커피가 맛이 없는 슬픈 카페였다. 요즈음 저 말을 가슴에 새기면서 살고 있다. 3월에 회사에 10년 만의 시스템 개편이 있었고 그로 인해 많은 것들이 자동화/간소화가 되었다. 그리고 이어서 터진 코로나에 나의 미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현재의 일에 수명이 보이기 시작해 퇴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3월부터 쭉 고민해 오던 것인데 책을 읽고 시간을 가지다.. 2020. 10. 19.
고양이와 함께 살기로했다. 벌써 9월이 얼마남지 않았다. 28세 친구들의 새로운 취미 퇴근하고 친구의 친구와 함께 어몽어스 하기. 우리끼리로 만족하지 못해 친구의 친구까지 합쳐서 단체 카톡방과 디스코드 방까지 만들었다. 멋진 어른이 되어가는듯. 아이패드 미니5 구매한지 반년이 훨씬 넘었는데 이제서야 아이패드 파우치를 구매했다. 30일 상점에서 구매한 매우 귀여워 미쳐버릴것같은 아이패드 파우치. 11인치 사이즈라 미니5와 펜슬, 키보드까지 다 넣고 다닐수 있어서 좋다. 튼튼하고 매우 귀여움.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동물에게 후원해 주는 상점이라 취지또한 좋다. 사용할때마다 귀여워서 한번씩 때리고 쓰는중. 나는 분명 강아지 모양이라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엄마에게 자랑하니 아무리봐도 강아지가 아니라 양모양이라고 들은 후 부터는 진짜 양으로만.. 2020. 9. 21.
타투로 시작해 책으로 끝내는 8월의 일기. 곧 있으면 8월도 끝이난다. 8월초에 새로 타투를 받은 샵. 처음으로 4시간짜리 타투를 받았는데 이 날 받은 타투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타투가 되었다. 다시 열정에 불이 붙기를 기도하며 🔥🔥🔥 타투받던중 근처에 있다는 친구연락에 마치고 찾아간 커피바 테루. 입구앞까지와서는 전혀 카페입구처럼 생기지 않은 바깥모습에 되돌아 갈 뻔 했다. 감성이란 대체 뭘까. 나는 아마 평생 이해하지 못할것같다. 커피마시고 나오다 마주친 귀여운 길고양이. 근처의 다른 가게에서 물과 밥을 얻어먹고 있는듯 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기를 바래본다. 처음 와본 채식주의자 카페 수카라. 나는 채식주의자가 아니지만 친구의 권유로 이날 처음 채식카페를 방문해보았다. 조금은 낯선맛이지만 언젠가 선택적 채식주의 혹은 일주일에 하루.. 2020. 8. 29.
해외여행 대신 국내에서 실컷 놀았던 7월의 일기. 벌써 8월이 되었다. 작년 여름 일기 기록이 없어 작년에는 무얼 하며 지냈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이번 일기부터는 사진으로 남기려고 한다. 너무 더워지기전의 여름에 간 한강 피크닉. 이제는 예전처럼 밤까지 텐트를 칠 수 없지만 해가 지고 나서 텐트를 걷고 피크닉 매트에 앉아 시원해진 여름밤 공기를 맡는 것 또한 좋았다. 한강에서 치맥마시고 누워서 보드 게임하는 건전한 성인 여성 3명. 알고 지낸지 14년이 지난 내 오랜 친구들. 우리 모두 서울에서 일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고. 누가 나에게 7월 한달을 어떻게 보냈냐고 물어본다면 술로 보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7월은 즐거운 술을 많이 마셨다. 나는 매우 운이 좋게도 직장생활 동안 한 번의 술 강요나 불편한 술자리를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술을 좋아.. 2020. 8. 3.
2020.02.14 이빨 대공사 시즌과 옛날 일기 읽기. 2020.02.14 작년 여름부터 미루고 미뤄왔던 이빨 대공사를 시작했다. 역시 돈 나갈일은 한번에 생긴다더니 진짜 그런듯. 잠깐 뭘 잘못먹거나 양치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 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차도가 없어서 쉬는날 드디어 치과를 방문. 아팠던 이빨쪽이 충치가 안쪽으로 심하게 나서 신경을 건드리기전에 빨리 치료하기로 했다. 하필이면 잘 보이는쪽 이빨이라서 보험 안되는걸로 하려니 비용이 이빨 하나에 30만원. 예전에 충치치료한 다른 이빨 하나도 너무 옛날에 한거라 마모되어 그 틈사이로 충치가 생기려 하고있다. 하지만 한번에 너무 큰 비용이 나가는거라 우선은 당장 필요한것만 하고 다른 이빨은 월급받으면 다시 방문하기로. 다른 작은 충치들은 지금 치료할 정도는 아닌것들은 놔두고 슬슬 해야하는 것들만 .. 2020. 2. 16.
블로그 한달째 방문자수와, 구글 애드센스 신청 거절 메일 9월 11일 날 출장지에서 아이패드로 첫 글을 쓰며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해, 오늘 10월 15일로 한 달 좀 넘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시작하고서는 몇일간 블로그 방문자 수가 없어서 언제쯤 첫방문이 있을까 기다리다가 3일 정도만에 첫 방문자가 생겼었네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와 달리 댓글이 활발하지 않아서 혼자 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던 주변의 얘기는 들었지만 며칠 동안 아무도 방문자가 없으니 쓸쓸했는데, 첫 방문자가 들어온 게 기뻐서 그날의 방문수를 캡처해두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여러 가지 글을 올린 후, 반응이 꽤 괜찮아 하루 100명가량의 방문자분들이 글을 봐주시고 계시네요. 얼마 전에는 덧글을 남겨주시는 분도 계셨고요. 한 달 전에 비하면 무려 1700배 이상의 방문자가 생긴 셈이라 매.. 2019. 10. 16.
[출장일기] 세탁망과 고데기를 포함한 2주 출장 캐리어 꾸리기 이번에 뜻하지 않게 반개월 정도 다른 지역에 출장을 오게 되었고 16박 17일 동안 여기에서 지내며 캐리어를 꾸렸던 것 중에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 다음번에는 가져오지 않아도 될 것, 타지에서 퇴근한 후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등을 출장 일기로 기록하려 한다. 출장이 결정되고 제일 먼저 꺼낸 것은 내가 여행을 갈 때 자주 사용하던 ​24인치 캐리어. 24인치 캐리어와 포켓터블 백팩 하나에 모든 짐을 꾸렸다. 캐리어로도 충분하지만 이동하는 중에 필요한 짐을 쉽게 꺼내기 위해 포켓터블 백팩을 가져갔고 포켓터블 백팩은 매우 얇고 가벼운 재질로 되어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 뒤집어서 접어놓으면 물티슈 정도의 작은 크기가 된다. ​​​캐리어 짐 리스트 ​의류: 반팔티 2벌 긴팔 2벌 셔츠 1벌 집업 후드 1벌 긴바지.. 2019.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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