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단 쉬울 거란 생각을 어렵게 했다.

가련한 엉덩이

탄이는 9월에 수술을 받고 9월말 나에게로 왔기 때문에 6개월차가 된 지금에야 늦은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담요에 숨어있는 불쌍하고 가련한 궁뎅이.

얼른 3차까지하고 튼튼고양이로 다시 태어나자.

 

합정 베이커리 봉교

내가 좋아하는 합정 베이커리 봉교.

한두달에 한번 머리를 자르러 갈 때마다 이곳에 들리곤한다.

머리를 자르고 좋아진 기분과 맛있는 빵을사서 집에가서 갓내린 커피와함께 먹을 생각에 더 좋아지는 기분.

까망베르 무화과 브릿첼과 까눌레가 정말맛있다 지금도 먹고싶다.

 

애플 이어팟

2년동안 정말 잘쓰던 에어팟 오른쪽이 요즘 들리지 않는다.

에어팟 고장, 에어팟 안들림으로 여러번 검색해보고 따라해보았지만 계속 해결이 되지않아 결국 유선 이어팟을 구매했다. 그랬더니 이제 다시 에어팟이 잘들린다. 뭔데. 진짜 뭔데.

 

몰리스 펫샵

집사의 퇴근길. 퇴근하는길 버스배차시간이 많이 남으면 늘 근처에있는 몰리스 펫샵에 들려 탄이의 간식이나 장난감을 사서 집으로 간다.

 

아침햇살과 고양이

아 귀여워 .. 귀엽다 .. 너무 귀여운데 ? 아 귀여워 .. 귀엽다 .. 너무 귀여운데 ? 아 귀여워 .. 귀엽다 .. 너무 귀여운데 ? 아 귀여워 .. 귀엽다 .. 너무 귀여운데 ? 아 귀여워 .. 귀엽다 .. 너무 귀여운데 ? 아 귀여워 .. 귀엽다 .. 너무 귀여운데 ? 아 귀여워 .. 귀엽다 .. 너무 귀여운데 ? 아 귀여워 .. 귀엽다 .. 너무 귀여운데 ? 아 귀여워 .. 귀엽다 .. 너무 귀여운데 ? 아 귀여워 .. 귀엽다 .. 너무 귀여운데 ?

 

이렇게 아직 아기고양이같은데 한달만에 2.2kg에서 3.6kg으로 무럭무럭 자랐다.

왕크고 왕귀여운 고양이가 될 예정.

 

 

오늘로 퇴사까지 19일이 남았는데 아직한참 남은것 같기도, 그렇지 않은듯도하다.

요즘 퇴사후 회사에 소속되지않고 일을하기위해 공부와 여러일들을 하고있는중이다.

디지털 파일 판매, 온라인 스토어, 영상..

온라인 스토어는 계속해서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하고있고 10월에 사업자 등록증과 통신판매신고후 샵 개설까지 마쳤다. 영상 역시 꽤 큰 비용을 지불하고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했고 프리미어를 계속 공부중.

아직 회사를 다니면서 하고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바쁜 일상을 보내고있는중이다.

 

생각보단 쉬울 거란 생각을 어렵게 했다.

 

저 한문장보다 현재의 나를 잘 표현할수 있는건 없을듯하다.

 

맥도날드

늦은퇴근길. 밤 11시에 퇴근할때는 버스가 별로없어서 20분씩 기다리기도 한다.

퇴근전 배차시간을 보고 나오기도 하지만 가끔 밤공기를 맡기위해 나오면 조금 걸어다니다가

회사근처에 생긴 맥도날드에 들린다. 요즘 꽂힌건 바로 타로 파이.

대만여행에서 먹어봤었는데 해외여행을 갈수없는 지금 타로파이를 먹으면서 행복했던 대만에서의 한때를 추억한다.

 

징징이 MBTI ISTJ

스폰지밥에 나오는 징징이의 MBTI는 ISTJ라고한다.

나 또한 그렇다. 오늘과 내일은 쉬는날이라 혼자 치킨시켜먹고 카페에 갈것이다. 쏘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