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퇴사 D-9
10월말 퇴사하겠단 이야기를 하고 드디어 한달반 정도 시간이 지나 퇴사전 9일이 되었다.
이직을 하는것이 아니라 창업으로 스스로를 먹여살릴 계획이기 때문에
회사를 다니며 강의를 2개 강의를 듣고있고 과제 제출역시 하고있다보니
체력적 한계가 와서 강의는 잠깐 쉬고있다.
일주일 정도의 진도가 벌어지고있는데 앞으로는 시간이 많을테니까 지금은 잠시 쉬어가기로.
퇴근하고 닭한마리가 먹고싶어서 갑자기 모인 직장인이 무려 3명.
닭한마리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이집은 진짜다. 육수랑 버섯 감자 최고야.
다른 매장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남자 마네킹.
분해를 하지않으면 관짝같은 박스에 담아야하고 분해하면 저렇게 되는데 볼때마다 섬칫하다.
맥북병이 도졌다.
2020년 애플이 마지막 발표로 인텔을 버리고 M1칩이 들어간 맥북에어와 13인치 맥북 프로의 발매 소식을 가져왔다.
얼마전 맥북 구매와 데스크탑 업데이트 사이에서 고민하다 데스크탑을 업그레이드했는데 다시 맥북 병이 도졌다.
아마 출시되면 사지않을까. 일단 덮어놓고 구매한후에 책임은 미래의 내가 질 것이다.
작년말 가입한 근로장려금 적금이 만기되어 은행에 다녀왔다.
내가 가입한 적금중 유일하게 1년짜리였는데
이 돈은 내년에 전세자금 대출 일부를 상환해야하기에 그대로 다시 묶어두었다.
대체 왜 11월 말까지는 근무가 가능하다고 한걸까.
그냥 11월부터 근무 불가능하다고 할껄.
샤오미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공기청정기를 샀다.
공기청정기를 살까말까 일년째 고민해왔는데 국내브랜드를 사고자 하였으나
비슷한 성능대비 가격은 절반이라는 메리트를 무시할수없어 결국 샤오미를 구매했다.
국내 브랜드도 하루빨리 가격 조정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폴바셋의 까눌레를 먹어보지 않았다면 꼭 먹어주길 바란다.
에그타르트만큼이나 매우 맛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폴바셋은 라떼와 아이스크림이 맛있으니까 아이스크림 라떼와 라떼 프라페 안먹어본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회사근처에 있는 낙원타코.
늘 가고싶었지만 식사시간에 가기에는 다녀오면 시간이 끝나기 때문에 이번에 친구들이랑 처음 방문했다.
대창파하타가 진짜 맛있고 연어 샐러드도 굿굿.
친구는 연어를 별로 좋아하지않기때문에 연어는 내가 매우 맛있게 잘먹었다.
국민 블루투스 마우스급인 로지텍의 M350(=페블마우스)
얼마전 일렉트로마트에서 로지텍이 새로운 색상의 페블마우스를 출시한걸 발견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아이패드 에어4의 쌈무컬러와 사용하면 아주 굿일듯한 그린컬러의 마우스.
마침 주위에 쌈무그린의 아이패드 에어4를 구매한 친구가 있어 친구에게 연락해서 대신 구매해주기.
나도 화이트를 얼마전에 구매해 아직 잘 쓰는중이다.
아이패드에도 쓰지만 그냥 데스크탑 메인 마우스로도 잘 사용하는중.
커피를 사랑하는 나는 커피머신을 산 뒤로 아직까지 캡슐커피와 사랑에 빠져있다.
벌써 또 저만큼이나 쌓인 캡슐. 리사이클 하는김에 매장에가서 또 새로운맛의 커피캡슐을 사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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