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자상가 매장에 카메라 사러 가기전 체크해야할것들.

 

용산 전자상가 매장에서 실제로 테스트해본 카메라들

 

안녕하세요 712호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6년 만에 카메라를 바꿨는데요 용산 매장에 방문해 카메라를 구매하며 느낀 점과 온라인, 오프라인 각각의 장단점 그리고 매장에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방문전 체크리스트를 가져왔습니다.

 

  카메라 매장 방문 전 체크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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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카메라 매장에 가면 많은 종류의 카메라, 브랜드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에 내가 필요한 카메라가 어떤 것인지 알고 가야 좋습니다.

 

사전에 정해두고 가지 않으면 어떤 카메라를 봐야 할지 몰라 시간만 가고 결국에는 정신이 없어 내가 원하는 조건의 카메라가 아닌 걸 사고 후회하거나 예산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조건 혹은 모델을 미리 정해두셔야 실제로 매장에 방문했을 때 빠르게 내가 원하는 카메라로 직접 사진도 찍어보고 영상 테스트도 해보고 렌즈도 이것저것 조합해 보면서 구매할 수 있어요.

 

 

저의 경우에는 필요한 카메라의 조건을 정리하다 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 사진:영상 = 7:3 

- 바디나 렌즈에 손떨림 방지가 있을 것

- 미러리스 (하이엔드 XXX)

- 틸트 혹은 스위블 액정

- 외장 마이크 가능

 

- 4K 영상은 필요 없음

- 플래시 없어도 됨

- 가격은 100만 원선까지

 

이렇게 방문 전에 조건을 정해 놓고 검색을 통해 후지필름 X-A7, 소니 A6100, 소니 A6400 등 몇몇 모델을 미리 생각해 두고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매장에서 실제로 만져보고 다른 삼.)

 

  온라인 VS 오프라인 매장 장단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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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의 장점

 

- 최저가

- 한눈에 비교 가능한 스펙

- 긴 카드사 할부

 

온라인의 최대 장점은 역시 최저가라는 점입니다. 실제 용산에서 여러 카메라 매장에 가격을 물어보았지만 대부분 다 같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고 달라지는 건 액세서리 등의 옵션 정도였습니다 (액세서리 옵션에 따라서는 온라인 오프라인 가격차이가 거의 없긴 하지만요).

 

그리고 한눈에 알기 쉬운 스펙 비교도 가능하죠. 검색창에 내가 궁금한 모델명만 치면 간단한 스펙들이 나와있어 쉽게 비교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제일 큰 장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알려주는 카메라 가격은 모두 다 현금 가격 이기 때문에 할부가 필요하다 나는 좀 카메라 값의 부담을 나누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온라인을 추천합니다.

 

 

  오프라인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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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테스트 가능

- 여러 렌즈와 조합해 볼 수 있음

 

오프라인 카메라 매장의 최대 장점은 역시 직접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아까 앞서 정리한 조건 혹은 모델을 사장님들에게 이야기하면 추천을 잘해주세요. 아무리 인터넷으로 스펙을 봐도 직접 써보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실제로 카메라를 만져보고 무게, 디자인, 그립감 등을 테스트해보면 생각했던 카메라가 별로고 생각하지 못했던 카메라가 너무 마음에 들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은 개봉해서 뜯어서 쓰면 환불불가 땅땅땅.

 

그리고 나는 카메라를 좀 써봤다 하시는 분들은 단렌즈 등 여러 가지 렌즈를 조합해서 함께 테스트해볼 수 있는 게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 함께 동행한 친구는 매장에서 새 카메라 키트와 함께 중고 단렌즈를 테스트해보고 해당 렌즈 역시 구매하였습니다.

 

아무리 유튜브를 봐도 내가 원하는 바디+렌즈 조합 영상 테스트 사진 테스트는 잘 나오지 않으니 말이죠.

 

오늘 이렇게 용산에서 카메라를 직접 구매해보고 느낀 방문 전 팁과 온라인/오프라인 카메라 구매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이날 용산에서 구매한 카메라 리뷰 포스팅을 올려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