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작가의 아이패드 보조 모니터 활용 후기
안녕하세요 712호입니다.
오늘은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를 이용해 듀얼 모니터(보조 모니터)로 활용해 보고 느낀 장/단점과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컴퓨터나 노트북이 맥 기반 제품이 아니신 분들, 특히 그림을 그릴때 활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용 중인 모델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 조립식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있으며 유료 어플인 투몬se를 사용하였습니다. (앱스토어 구매 가격: 12,000원)
*무료 어플로 아이패드를 보조 모니터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종종 연결이 끊어지곤 해 저는 유료 어플을 구매하였습니다.
장점
- 쉬운 연결
1. 아이패드에 투몬SE 어플 설치
2. 컴퓨터에 투몬 프로그램 설치
3. 케이블로 연결하면 끝
연결 후에 데스크탑 디스플레이 설정에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이 인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 터치, 애플 펜슬 활용 가능
아이패드를 데스크탑과 연결한 상태에서 아이패드 터치와 애플 펜슬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스크롤링, 탭, 쓰고 그리기 등이 활용 가능해 이 부분이 일반 듀얼 모니터보다 훨씬 좋았어요
- 별도의 보조 모니터 구매 불필요
- 연결 중에 아이패드 화면으로도 다시 전환 가능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기능으로, 데스크탑과 연결된 상태로 아이패드 앱을 다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던 무료 어플에서는 아이패드 화면을 끄거나 다른 어플을 실행시키면 모니터 연결이 끊어지곤 했는데 투몬 SE 어플로는 자유롭게 전환이 가능해서 이 부분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단점
- 그림 그리면서 활용하기에는 좋지 않다
기존에는 아이패드를 따로 연결하지 않고 별도로 레퍼런스나 영상을 틀어놓고 작업을 하곤 했지만, 종종 키보드의 전환이나 마우스 전환이 귀찮을 때가 있어 이러한 과정을 줄이고자 아이패드를 데스크탑과 연결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데스크탑과 연결 후 타블렛이나 애플 펜슬의 사용은 가능했지만,
딜레이가 발생하거나 선이 뚝뚝 끊기는 현상이 있어서 결국 그림 작업에는 활용을 하지 못하였고 마지막 편집 작업할 때만 사용 중에 있습니다.
마우스로만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은 충분히 그림 그릴 때도 활용 가능하실 거예요.
(저는 클립 스튜디오를 사용 중이며, 아이패드와 데스크탑에 성능에 따라 조금 더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를 활용해 보조 모니터(듀얼 모니터)로 사용해본 후기와 장/단점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후기 >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얼유 A87 Pro 기계식 키보드 설명서, 블루투스 연결, 단축키 (2) | 2023.05.14 |
---|---|
다얼유 A87 Pro 스카이축 - 나의 첫 기계식 키보드 후기 (0) | 2023.05.13 |
앤커 리버티 에어2 프로 후기 : 10만원에 ANC 지원하는 무선 이어폰 (0) | 2021.02.10 |
오캠 - 다운로드부터 컴퓨터 화면 녹화, 캡쳐, 동영상 GIF 만드는법. (1) | 2021.01.17 |
아이패드와 데스크탑에서 사용해본 로지텍 페블 마우스 M350 후기 (0) | 2020.1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