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 리버티 에어2 프로 후기 : 10만원에 ANC 지원하는 무선 이어폰

안녕하세요 712호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앤커의 사운드코어에서 출시된 블루투스 이어폰 리버티 에어2 프로를 구매하게되어 해당 제품에 대한 실사용 후기와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원래 구매하려고 했던 모델은 사운드코어 앤커 라이프 닷 2 ANC를 구매하려 하였으나 유광 디자인과 함께 무선충전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있어 몇만 원을 더 주고 리버티 에어2 프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2 프로

 

  리버티 에어2 프로 실사용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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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 편리한 사운드 코어 어플

- 트랜스페어런시
- 무선 충전 가능
- 좋은 통화품질

- 18개월 무상 보증

 

 

구매는 사전예약으로 구매해 2/4일 날 받아보았고 이제 사용한 지 일주일 정도가 되어가네요.

 

실제 사용해보고 일주일 정도가 지났는데요 느낀 장점은 위와 같이 크게 5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로는 10만 원의 가격에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는 것인데 에어팟 프로와 비교해 보았을 때도 가격 대비 꽤 괜찮은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또 앤커 사운드코어의 어플이 잘 만들어져 있어 노이즈 캔슬링 사용 시 핸드폰으로 노이즈 캔슬링 레벨을 조정할 수 있고 트랜스페어런시 모드와 노멀 모드로 쉽게 전환이 가능한 점 또한 마음에 들었으며 배터리도 하단에 같이 표시되어 따로 어플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운드코어 어플 노이트캔슬링 제어

세 번째는 트랜스 페어런시인데 10만 원대 가격의 무선 이어폰 중에는 노이즈 캔슬링은 지원하시면 트랜스 페어런시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 이어폰이 있어서 이 점 또한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제가 앤커 사운드코어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부분인데 바로 18개월 무상 보증입니다.

기존에 애플의 에어팟 제품을 계속해서 사용해왔고 분실, 고장을 겪으며 새로운 에어 팟으로 바꿨지만 이번에 또 수명을 다해 새로운 무선 이어폰을 찾아 앤커 사운드코어의 리버티 에어2 프로를 구매한 것인데요

무선 이어폰의 수명이 1-2년인데 수리비용이 새로 구매하는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아 매년 새로운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터라 이 부분이 앤커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게 된 것에 제일 큰 영향을 줬습니다. 

 

 

단점

 

- 사용 후 충전

 

 

일주일간 사용해본 가장 불편한 점은 바로 사용 후 케이스에 넣을 때입니다.

케이스에 달칵하고 바로 넣는 것이 아니라 무선 이어폰을 살짝 돌려서 넣어줘야 제대로 들어가 충전이 됩니다.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고 닫으면 올바르게 들어간 경우 3개의 표시등 중 양옆 2개에 불빛이 들어오는데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면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바로 적응할 줄 알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적응이 안되네요.

 

그 외에 단점은 따로 느낀 게 없을 정도로 가격에 비하면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인 것 같습니다.

 

앤커 사운드코어 제품은 구매한 게 처음인 것 같은데 가격 대비 퀄리티도 좋고 18개월 무상 보증도 매력적이었어요.

케이스도 실물로 보면 예쁜 무광에 소재도 꽤 고급스럽습니다. 슬라이딩했을 때 안쪽 디자인도 마찬가지로 고급스럽고 깔끔하고요. 

 

오늘 이렇게 앤커 사운드코어에서 나온 블루투스 이어폰인 리버티 에어2 프로 실사용 장/단점을 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