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간 사용한 일우 CD 플레이어 2 후기

  일우 CD 플레이어 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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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약 1년 전 갑자기 평소 좋아하던 밴드의 노래를 CD로 듣고 싶다는 충동에 CD와 함께 구매했던 나의 CD플레이어, 일우 CD 플레이어 2 후기를 적어본다 (feat.새소년).

저 은색CD는 데모용이 아닌 새소년 - 비적응 앨범 입니다

CDP를 알아봤을 때 당시에는 무인양품의 <벽걸이형 CD 플레이어>가 인기였는데 굳이 일본 제품을 사고 싶지도 않고 10만 원이 넘는 가격을 주고 구매하고 싶지도 않아 여러 가지 상품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조건은 5 가지

 

- 하얀색

- 심플한 디자인

- CD보호 커버가 있을 것 (고양이에게서 CD를 보호하기 위함🐱)

- 블루투스 기능이 있을 것

- 가격이 10만 원 언더일 것

 

 

 

여러 가지 그렇게 추려진 몇몇 후보 상품중 가장 리뷰가 괜찮아 일우의 CD 플레이어를 구매했다.

 

벽걸이로도 사용 가능하고 탁상용으로도 사용 가능, 블루투스와 USB(TF) 지원, 라디오 가능 등의 조건이 마음에 들었으며

받아보니 자체 스피커 음질도 나쁘지 않고 탁상용으로 쓰는 게 제법 괜찮아 약 1년째 별도의  스피커 없이 탁상용으로 사용 중에 있다 (막귀라서 괜찮은 걸 수도 있다).

 

무엇보다 예뻐서 만족스러움.

보조배터리랑 연결해서 사용 가능해서 캠핑 가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캠핑에 음악으로 감성 채우기 가능.

 

단점이라면 CD보호커버가 생각보다는 견고하지 않다는 점인데 (마치 프링글스 뚜껑) 기능상에 문제는 없어 현재까지도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최고의 장점은 역시 블루투스 기능.

사실 사용하다 보니 CD보다 블루투스를 활용해 노래를 더 자주 듣고 있어서 만약 CD플레이어를 고민 중이라면 블루투스 기능이 꼭 들어간 제품으로 추천하고 싶다.

 

USB 기능은 요즘은 음원 다운받아서 사용할 일이 잘 없어 실제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CD에 고양이 장난감이 비친다.. 새소년 사랑해요.

이상으로 지금까지도 잘 사용 중인 일우의 CDP 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