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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만원대 선물 러쉬 제품 추천 후기 : 버피, 핫티, 술타나 오브 솝

by iankim_draw 2019.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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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라는 제품을 꽤나 좋아하는 나는 

선물 받은 걸 포함해 

러쉬 매장에서 정가를 주고 구매한 제품과,

러쉬 50% 프레쉬 때 구매한 것 등 

여러 가지를 가지고 있다. 

가지고 있는 것 전부는 아니지만 

내가 직접 써 본 러쉬 제품들 중에

주변인들에게 선물용으로 주면 

좋을 것 같은 3가지를 오늘 골라왔다. 

러쉬 솝 술나타 오브 솝

처음 추천할 러쉬 제품은 러쉬 솝 술타나 오브 솝.

굉장히 무른 제품으로 건포도와 살구가 

비누에 들어가 있으며 은은한 베르가못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가볍게 선물하기 괜찮은 편인 9,000원.



첫 직장을 다닐 당시 생일 때

회사 언니들에게 러쉬 제품을 선물 받으면서

함께 들어있던 것 중 하나였는데, 

나의 첫 러쉬 제품으로 이걸 사용하고 나서 

러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향이 정말 좋다. 

 

사실 비누라고 하면 보통은 집에서 사용하는 

선물세트에 들어있던 비누를 사용하고는 하는데,

스스로 비싼 비누를 사는 사람들을 

아직도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선물로 추천하고 싶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기도 하고 

러쉬 제품들 대부분은 향이 강해서 

사용하지 않고 방에 놔두더라도, 

은은한 방향제처럼 온 방에 향이 퍼지는 게 참 좋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내가 사용해본 러쉬의 비누들은 

그리 단단하지 않은 편인데 술타나 오브 솝은 

안에 건포도와 살구가 들어있어서 

사용하면 할수록 좀 지저분해진다.

그리고 매우 무른 편이라 

비누망을 사용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찰흙처럼 비누를 반죽하며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물컹해진다.

러쉬 바디버터 버피

두 번째 추천할 제품은 

러쉬의 바디 버터(=보디 버터) 제품 버피

가격은 17,000원.



버피는 90G과 200g 용량이 준비되어있는데 

90G의 제품이 러쉬에서 따로 판매하는 

네모 모양의 틴케이스에 크기가 딱 맞아 

거기에 넣고 사용하기가 매우 좋다. 

틴케이스와 함께 선물하면 간단한 선물로 딱. 



버피의 사용방법은 샤워하면서 

마지막 단계에 스크럽 대용으로 문질러 주는 것인데,  

겨울철만 되면 매년 다리 피부가 

자주 갈라지는 내가 무척 좋아하는 제품이다. 

스크럽 기능과 함께 버피를 문질러준 후 물로 헹구면, 

스크럽한곳에 샤워하고 나와서 

따로 바디로션 등을 바르지 않아도 

매끌매끌해진 피부를 볼 수 있다. 

여름에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겨울철만 되면 꼭 집에 구비해두는 제품. 

하지만, 피부가 너무 약한 사람들은 

버피 안에 스크럽 기능을 하는 알갱이 등이

들어가 있으니 피하면 좋겠다.

러쉬 마사지바 핫티

세 번째 제품은 

러쉬의 마사지 바 제품인 핫티.

가격은 위의 바디 버터 버피와 비슷한 18,000원.



버피가 샤워할 때 사용한다면, 

마사지 바 핫티는 샤워하고 사용하는 제품이다.

샤워하고 나와서 몸에 문질문질 해주면 

몸의 체온으로 살짝 녹아,

마사지가 되면서 바디로션이나 오일 바르는 효과를 낸다.


버피처럼 각질 제거 효과는 없지만 

겨울철에 피부 자극 없이,

민감한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용량은 한 가지로 딱 사진의 크기와 모양인데,

위쪽에 있는 저 울퉁불퉁한 모양이 포인트이다. 

러쉬 직원분이 추천해 준 것처럼 

승모근 마사지하기에 좋고

나는 종아리에 문지르면서 

발라주는 것도 좋아한다. 

단점은 딱히 없지만, 

러쉬에서 판매하는 틴케이스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게 좀 아쉽다. 

핫티는 3X4 칸 사이즈인데, 

틴케이스는 3X3 사이즈라서 

핫티를 틴케이스에 넣으려면 

한 칸 자르면 딱 들어가고, 

대부분은 딱 반 잘라서 사용하는 쪽만 

틴케이스에 넣어 다닌다. 

나는 들고 다니면서 쓰지는 않고 

집에서만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마음에 드는 비누 트레이를 구매해 

그 위에 올려놓고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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