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꽃이 2mm 와 애플 펜슬 1세대 조합 한 달 사용기
안녕하세요 712호입니다.
오늘은 애플펜슬 1세대 구매 후 한 달간 케미꽃이를 펜촉으로 사용해보고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포스팅에 앞서 제가 현재 쓰고있는 조합은 종이질감 필름 + 애플펜슬 1세대(케미꽃이 2mm와 JISON 실리콘 케이스)로 사용 중이며, 아이패드 미니5를 이용해 주로 업무용으로 필기, 메모, 굿 노트 사용과 유튜브 시청 및 독서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현재까지 사용해본 애플 펜슬 펜촉으로는 1. 순정 애플 펜슬 2.케미꽃이 2mm 3.마스킹테이프 4.실리콘 케이스 팁 이렇게 4가지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필름을 아무것도 붙이지 않은 상태에서의 애플펜슬 펜촉으로는 실리콘 케이스를 구매하며 함께 받은 실리콘 케이스의 펜촉이 가장 좋았습니다.
순정 펜슬과 마스킹 테이프도 나쁘지 않았으나 필기를 할 때마다 미끄러지는 느낌이 거슬렸고 필름이 없는 상태에서 케미꽃이를 펜촉으로 사용하니 삑-삑- 거리며 거슬리는 소음함께 뻑뻑한 필기감 또한 좋지 않았습니다.
그럼 왜 현재는 실리콘 팁이 아니라 케미꽃이를 사용하는가?
필기와 독서를 위해 종이질감 필름을 부착하면서 케미꽃이의 진가가 나타났습니다. 필름을 붙이고 나니 케미꽃이가 제일 부드럽게 필기가 가능하며 거슬리는 소리도 나지 않았거든요.
필름 부착 이후에는 특유의 삑-삑- 거리던 소리도 나지 않고 부드러운 필기감을 보여주며 순정 애플 펜슬 팁이나 마스킹 테이프를 펜촉으로 사용했을 때 나던 탁, 타다닥 소리도 나지 않아 현재까지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거기다 마스킹 테이프보다 수명도 훨씬 긴 편이며 펜촉 교체 또한 쉽습니다.
케미꽃이는 다이소나 낚시 전문점에 가시면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제가 구매한 제품 기준으로 2mm 상품으로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으며 한팩에 25개 정도의 케미찌고무가 들어있어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미꽃이 끼는법은 케미꽃이를 구매한 후 애플 펜슬 펜촉에 그대로 장착하며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컷팅 후 장착 주시면 되는데요, 위 사진의 그림과 같이 케미 고무의 앞, 뒤 부분을 잘라낸 후 중간 부분만 사용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얼마나 커팅을 해야 하는지 감이 잘 오지 않으실 텐데 저는 그림처럼 1/3~1/4 정도의 중간부분만 계속해서 사용 중입니다.
한 두 개 정도 케미꽃이를 잘라 본 후 펜촉에 장착해 사용해보면 어떻게 잘라야 할지 감을 잡기 쉬우실 거라 생각됩니다(아직 고무는 넉넉하게 많이 남았으니까요).
비스듬하게 잘라도 필기 인식은 잘 되지만 어느 각도에 따라 사용하느냐에 따라 필기감이 달라지기도 하니 일정하게 한 번에 자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애플 펜슬을 사용하며 아직 펜촉을 정착 못하신 분들, 혹은 케미 꽃이 사용을 생각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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