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닌텐도 스위치] 디그니스 케이스 20일 사용후기 (컨트롤러 살까말까?)

by iankim_draw 2020. 5. 12.
반응형

안녕하세요 712호 입니다.

오늘은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신 분들이 고민하고 있을 액세서리 중 케이스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제가 구매한 닌텐도 스위치 케이스는 많이 알려진 디그니스의 케이스로, 동물의 숲 이벤트로 본체의 뒷면을 보호할 수 있는 <울트라 슬림 케이스> + 조이콘을 보호할 수 있는 <조이콘용 택티컬 케이스> + 조이콘 사이에 끼워서 그립감을 더욱 편하게 만들어주는 <도킹 파트> 이렇게 3가지 모두 포함된 구성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디그니스 케이스

구매는 4월 말쯤에 했고 배송은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컬러는 클리어와 그레이 2가지를 판매 중인데 제가 사용 중인 스위치는 그레이 색상이라 함께 맞추어서 그레이 컬러로 주문하였고 위에서 설명한 3가지 구성에 조이콘 분리 버튼에 붙일 수 있도록 가죽으로 제작된 스티커도 함께 동봉되어 왔습니다. 

- 디그니스 케이스 + 강화유리 조합이면 독에 안 들어간다?

케이스를 알아보던 중 케이스를 씌우고 강화유리를 붙이면 독에 안 들어간다는 말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매우 잘 들어갑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걱정 없이 구매하셔도 될 듯합니다.

케이스를 모두 끼우면 조이콘과 스위치 본체, 도킹 파트 모두 거슬림 없이 잘 맞습니다.

위의 3가지 액세서리를 각각 구매할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유격이 생기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도킹 파트 때문에 사봤다


케이스를 고르는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

1. 도킹 파트를 사용해 보고 싶었다

2. 무광 케이스와 그레이 색상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다른 닌텐도 스위치 케이스에 비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몇 천 원 하는 것도 있지만 디그니스의 경우 위의 구성으로는 현재는 19,500\이라는 2만 원 조금 안 되는 가격에 세트로 판매하고 있지만 행사가 끝나고 따로 구매하면 총합 27,500\으로 케이스에 투자하기에는 조금 큰 비용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 도킹 파트로 프로콘 대체 가능?

저는 닌텐도 스위치를 주로 집에서 티브이와 연결해 사용하기 때문에 독과 연결 시 흠집이 날 수 있어서 액정보호 필름은 필요하지만, 디그니스의 도킹 파트가 있다면 따로 닌텐도 프로콘이나 짭 콘으로 불리는 다른 닌텐도 호환 컨트롤러를 사지 않아도 될까 하는 마음으로 디그니스의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현재 20일간 매일 스위치를 하고 도킹 파트에 끼운 조이콘만 사용해본 감상은

- 닌텐도에서 제공하는 조이콘 유닛보단 도킹 파트가 편하다

- 하지만 그 편함이 몇 시간 게임 플레이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디그니스 케이스 도킹파트

디그니스에서 자석 탈착형으로 조이콘 옆쪽에 둥글게 끼울 수 있는 액세서리 또한 판매 중이지만 후기나 기타 이유로 들어 보았을 때 저렴한 닌텐도 컨트롤러를 구매하는 편이 좋다는 판단입니다.

퇴근하고 잠깐씩 게임했을 때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게임 플레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조이콘에 도킹 파트 조합이 불편하고 손과 손목이 아프더라고요.

프로콘을 구매하기에는 프로콘의 갈림 문제 등으로 비싼 가격이지만 가격 값을 못하는 느낌이고, 호환 컨트롤러를 사용하기에는 진동이 조이콘처럼 디테일하지 않다는 문제로 20일가량 이렇게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결국 저는 저렴한 호환 컨트롤러를 구매하였습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도킹 파트를 쓸 목적으로 케이스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