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닉스 미니 건조기 원룸 4개월간의 자세한 사용기

안녕하세요 712호입니다. 오늘은 구매한 지 벌써 4개월이 지난 미닉스 미니 건조기를 원룸에서 사용해본 후기와 장/단점, 사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왜 미니 건조기를 샀을까? 장/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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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베란다가 없는 7평 원룸에 고양이와 함께 거주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있다 보니 건조대에서 세탁물을 건조 시 어쩔 수 없이 털이 붙는 일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구매하게 되었네요.

 

 

 

✔ 장점

- 적은 공간 차지

- 설치 미필요

- 한 달 사용 후 불만족 시 환불 가능

- 고양이 털 꽤 잘 털어줌

 

미니 건조기 공통의 장점은 적은 공간 차지와 설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저는 침대 헤드 뒤의 사용하지 못하는 공간이 있어서 그 부분에 놓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콘센트만 꼽고 전원만 누르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제가 구매한 미닉스에서는 한 달 사용 후 불만족 시 환불이 가능해 구매를 덜 망설이게 했던 것 같아요.

 

✔ 단점

- 베란다 없이 원룸에서 쓸 경우 환기 필수

- 사용하다 보면 작은 용량

 

겨울에는 괜찮지만 이제 날이 따뜻해지다 보니 환기 없이 실내에서 돌리면 늘 습기와 온기가 느껴집니다. 만약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실내에서 사용하시고자 하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단점은 역시 미니 건조기다 보니까 작은 용량이 아쉽더라고요.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괜찮은 용량이지만 두 명이서 지내는 집이나 평소 세탁물이 많이 나오는 편이라면 큰 사이즈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닉스 미니 건조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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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전자레인지>건조기>세탁기

건조기 용량: 3kg

사이즈: 가로 49cm x 세로 63.1cm x 폭 41.8cm

모드: 표준, 소량, 탈취, 의류관리

버튼: 터치식

1. 전원

2. 모드 선택 (표준, 소량, 탈취, 의류관리)

3. 30분 돌리기 (2번 누르면 60분, 3번 누르면 90분)

4. 시작/일시정지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전원을 누르고 원하는 모드 선택, 시작.

 

표준모드는 2시간 반 정도, 소량 모드는 1시간 20분 정도 작동되며, 베란다가 아닌 실내에 두고 사용했을 때 소음은 전자레인지를 계속 돌리는 정도인 것 같아요. 적응되면 괜찮지만 처음에는 생각보다 시끄러워서 환불을 할까도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 사용해보니 편리함에 빠져서 이제는 그냥 피곤하면 건조기 돌려놓고 방에서 잠도 잡니다 (시끄럽지만 적응완료).

 

저는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털을 100% 제거해주지는 못하지만 80% 정도는 제거해줘서 뽀송뽀송한 수건과 속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원룸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시다면 추천, 혼자 지내고 계신다면 굳이 구매를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 원룸이 아니라면 미니 건조기 말고 큰 건조기 구매를 추천드려요.

 

우리집 고양이도 보고가세요

귀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