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일본] 오키나와 베셀 호텔 캄파나 후기 (타투, 문신 있는 사람의 대욕장 후기)

by iankim_draw 2023. 4. 23.
반응형

  오키나와 4박 5일 여행 - 베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안녕하세요 김이안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일본 오키나와 4박 5일 여행 중 첫날 숙소였던 베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조식부터 객실, 대욕장까지 후기를 자세히 정리해 보았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소:

〒904-0115 Okinawa, Nakagami District, Chatan, Mihama, 9−22

(沖縄県中頭郡北谷町美浜9−22)

 

호텔을 나오면 바로 보이는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의 베셀 호텔은 아메리칸 빌리지 내 위치해 있으며, 4성급 호텔로 먼저 간단한 후기를 공유한다면 정말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옆에 바다가 있어 관광하기 좋고, 쾌적하고 넓은 방, 대욕장이 두 곳 (신관과 구관) 준비되어 있다는 장점과 무엇보다도 무스비, 오키나와 소바, 타코라이스등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메뉴들을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호텔 조식이 정말 괜찮으니 옵션에 포함되어있지 않다면 추가를 꼭 고려해봐 주세요.

 

  조식

어린이 입맛

 

  객실 내부

2인실

 

지금까지 예약했던 2인실 중에 가장 큰 침대 사이즈와 방사이즈였습니다. 쇼파도 준비되어 있고 테라스 쪽은 푸른 바다가 보이는 뷰였어요.

 

칫솔 치약 로션 등 간단한 용품들은 호텔 로비에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고

객실 내에는 실내용 슬리퍼, 실외용 샌들, 그리고 대욕장에 갈 때 입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잠옷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잠옷
베셀호텔 대욕장(해당 비밀번호는 이미 기간이 만료된것이니 걱정마세요)

 

  대욕장

 

호텔 체크인을 할 때 호텔 내 대욕장 비밀번호와 운영시간을 함께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가이드 상에서는 문신이 있는 사람은 출입이 불가하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반응형

 

저는 문신이 있는데요(큰문신X,이레즈미X...), 문신 때문에 애초에 대욕장 출입은 포기하고 출발한 오키나와 여행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호텔 리셉션에서 출입이 가능한지 한번 더 문의를 하였고 출입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대욕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문신이 있는 모든 분들은 대욕장 출입이 어렵겠지만 그래도 한번 물어볼 수는 있으니 도착해서 한번 물어는 봐보자고요.

 

다만, 문신의 종류, 사이즈등 이외에도 안내해 주는 직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꼭 참고해 주세요.

저는 이곳에서의 1박 이외에 다른 호텔에서는 동일하게 출입이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았고 출입불가 안내를 받았을 때는 절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베셀호텔 대욕장 입구

수건은 방에서 가지고 오지 않아도 대욕장에 준비가 되어있으며 샴푸, 린스, 바디워시 또한 욕장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욕장은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니고 작은 목욕탕 정도 사이즈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남탕, 여탕이 따로 분리되어 있으며 대욕장 입구 쪽에 안마의자(유료)와 자판기들이 준비되어 있어 아직 나오지 않은 일행을 기다릴 수 있게끔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판기는 오리온 맥주 자판기, 세븐틴 아이스크림, 음료자판기, 병우유 자판기가 준비되어 있어요.

베셀 호텔 바로 아래에 있는 로손 편의점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지만 목욕 후에 시원한 음료를 바로 마시고 싶다면 꽤 괜찮은 옵션인 것 같아요. 현금만 가능하니 이용하려면 대욕장 갈 때 꼭 지갑도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자판기

EM 병우유 자판기. 그냥 우유와 커피우유가 있고 가격은 120엔으로 180ml 우유치고는 비싼 가격입니다.

그래도 궁금해서 한번 마셔봤는데 그냥 시원하고 맛있는 우유맛이에요. 다 마신 후에 빈병은 옆에 정리해두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첫날 오키나와 여행 숙소였던 베셀 호텔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