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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토리키조쿠 - 현지인들도 웨이팅하는 350엔 이자카야 집 (야키토리)

by iankim_draw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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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인들도 웨이팅 하는 이자카야 체인점 <토리키조쿠>


 

안녕하세요 김이안입니다.

오늘은 올해 2023년 3월에 다녀온 일본 오키나와 여행 중 방문한 이자카야 체인점 토리키조쿠(TORIKIZOKU) 후기입니다!

 

토리키조쿠는 일본 닭꼬치(야키토리) 체인점으로 일본 전역에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꼬치 메뉴를 먹을 수 있는 이자카야로 유명해 일본에서 인기가 매우 좋은 편이에요.

 

오늘 웨이팅 후기부터 제가 먹어본 토리키조쿠의 메뉴 추천, 메뉴판까지 정리해 보았으니 꼭 끝까지 봐주세요.

 

  메뉴판


토리키조쿠 음식 및 주류 메뉴판
토리키조쿠 꼬치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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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지 가격은 모두 350엔(세금포함)으로 동일하며 한 접시에 2 꼬치가 나옵니다.

 

자리에 앉으면 태블릿 PC로 주문이 가능하며 언어는 일본어와 영어를 지원하고 있어요.

일본어가 어려우실 분들은 영어로 변경해서 주문도 가능하니 꼭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야키토리는 주문하면서 소스를 무엇으로 할지 정할 수 있어요 (ex. 소금구이, 양념구이, 데리야끼 등)

빨리나오는 메뉴

 

메뉴 나올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토리키조쿠에서는 빨리 나오는 메뉴의 메뉴판을 별도로 준비해 두었어요. 삶은 계란이나 콩, 양배추 샐러드 등이 대표적입니다.

솥밥

 

야키토리는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 것 고르시면 될 것 같고, 토키키조쿠에서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저 야채 솥밥!!

 

주문하고 나올 때까지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린 메뉴이고 나온 뒤에도 뜸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드시려면 꼭 처음에 바로 주문하시는 것들 추천드립니다.

근데 진짜 맛있어요. 밥+육수+연근+당근+일본식 어묵 등이 들어가 있는데 육수가 굉장히 진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따뜻하고 속이 편안해지는 맛.

 

오른쪽이 제가 추천하는 매실주(우메슈).

 

주문하면서 매실주에 소다를 섞어 마실지, 따뜻한 물을 섞어마실지 등 옵션 선택기 가능한데 저는 소다 추천 드려요.

야키토리 등 기름기가 많은 메뉴를 먹을 때는 배 안 부르고 깔끔한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하주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함께 간 친구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고 둘 다 배고파서 엄청나게 먹었는데도 1인당 1,925엔(한화 약 18,890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술도 마셨도 정말 많이 먹었는데 이 정도밖에 가격이 안 나오다니.. 엄청 저렴한 게 느껴졌어요.

 

  웨이팅


저는 친구와 둘이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을 것 같은 곳을 피해 지하철을 타고 시내 외곽의 다른 지점으로 방문하였으나 이미 가게 앞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웨이팅이 조금 빠지고 나서 찍힌 했는데 정말 5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아요..

웨이팅도 그냥 이름 적고 자리 날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데 심지어 이자카야집이라 회전율도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평일에 가실 분들도 조금 일찍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저희 말고 다른 외국인은 못 봤어요)

 

 

오늘은 이렇게 일본 여행 중 방문한 저렴하고 맛있는 이자카야 체인점 <토리키조쿠>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럼 다음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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