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펜슬 1세대 자석 홀더 세트 구매 실사용 후기와 장단점!

안녕하세요 712호입니다.

오늘은 애플 펜슬 1세대의 새로운 액세서리로 마그네틱 홀더 세트(=자석 케이스)를 구매해 사용해 보고 장/단점을 정리해왔습니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실리콘 케이스를 뒤로하고 자석 홀더 슬리브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패드를 업무용으로 주로 들고 다니다 보니 아이패드와 펜슬을 같이 사용하게 되는데, 함께 붙어있지 않다 보니 정작 두 가지를 같이 사용해야 할 때 가방이나 책상 등에 놓고 온 펜슬을 다시 가지러 가야 할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번거로움 때문에 온라인에서 애플 펜슬 마그네틱 홀더 세트 (뚜껑 캡+마그네틱 슬리브+펜슬 캡+마그네틱 스티커) 를 구매하게 되었고 브랜드와 사이트마다 가격 차이는 있지만 저는 티몬에서 배송료를 포함해 10,400\ 에 구매하였습니다.

  애플펜슬 자석 홀더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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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아이패드와 함께 가지고 다니니 좋다

- 실리콘재질, 각진모양으로 책상에서 굴러 떨어지지 않는다

장점은 아이패드와 함께 가지고 다닐수 있어 좋다는 것. 스마트 케이스를 지원하는 아이패드에 앞부분 양 옆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그 부분에 붙이고 다닐 수 있고, 스마트 케이스를 사용중 이시라면 케이스에도 부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보다 케이스에 더 강하게 잘 붙습니다).또한 슬리브가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고 둥그런 형태가 아니라 한쪽에 자석이 들어있어 각져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책상등 어디에 올려놓아서 데구르르 굴러서 바닥에 떨어지거나 할 위험이 적습니다.

 

 단점 

- 생각만큼 자력이 강하지 않다

- 펜슬 전체를 보호해 주지 못한다

실제로 자석 홀더 슬리브를 애플펜슬에 끼운 후 아이패드에 붙여보려 하였는데 자력이 약해 당황했습니다. 판매처에서 마그네틱 스티커를 함께 제공하는 이유를 1초만에 이해했을 정도로요. 스마트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아이패드에 붙여서 사용하실 목적으로 구매하신다면 비추천 합니다. 스마트 커버에는 꽤 강하게 붙어서 붙여둔채로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지만 아이패드에 붙이고 흔들면 힘없이 떨어집니다 (둘 다 마그네틱 스티커 미 부착시의 경우).

두번째로는 펜슬 전체를 보호해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쓰던 실리콘 케이스의 경우 펜슬 전체를 감싸 보호 할 수있었지만, 자석 홀더 슬리브는 펜슬 중앙에만 끼워 사용하는 것이라 전체를 감싸주지는 못합니다.

  부착 가능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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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 가능한 부위는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스마트 커버의 왼쪽과 오른쪽 양끝, 아이패드 역시 왼쪽과 오른쪽 양끝에도 부착이 가능하지만 자력이 약하고 자력이 제일 강한 부분은 그림으로 표시를 해둔 오른쪽 앞/뒷면이 비교적 강하게 붙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저의 데스크탑에도 붙여봤는데 매우 착착 잘붙습니다 흔들어도 안떨어질 것 같네요.

추가로 제가 구매한것은 자석 홀더 세트라 슬리브 이외에 펜슬캡과 뚜껑캡또한 구성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펜슬캡은 사용하지 않을 때 펜촉을 보호해 줄 수 있어 좋지만 펜슬 인식이 되지 않기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뚜껑캡은 유용하게 사용중인데요, 기존 애플펜슬의 뚜껑캡을 제거하고 끼우는 방식입니다. 좋은점이 충전을 하거나 아이패와의 블루투스 연결을 위해 뚜껑캡을 제거해야 할 경우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있어 제거후 펜촉부분에 잠시 꽂아 놓으면 분실될 염려없이 사용이 가능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렇게 장/단점을 간단하게 각자 2가지를 뽑아보았는데요 저는 우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커버의 자성이 좋은부분에 마그네틱 스티커까지 부착한뒤 사용하니 가방 안에서도 꽤 잘 붙어있는 편이라 더 좋은 자석 홀더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사용을 할 것 같습니다. 해당 제품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케미꽃이 2mm 와 애플펜슬1세대 조합 한달 사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