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만 등록하면 돈관리 해주는 뱅크샐러드 어플 후기

돈 관리에 관심이 많은 요즘 가계부를 계속해서 작성하고 있지만,

나의 실질적 자산이 얼마나 있는지,

실질적으로 현재 나에게 총합 얼마의 자산이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돈 관리 어플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뱅크 샐러드라는 돈 관리 어플을 사용해 보게 되었다.

많이들 사용하는 어플로는 브로콜리, 뱅크샐러드 등이 있는데.

내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뱅크 샐러드로

따로 다른 어플을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현재는 이 어플을 비교적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기에 어플 리뷰를 써본다.

뱅크 샐러드 공인인증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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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캡쳐 화면들은 실제 내가 사용하고 있는

뱅크 샐러드의 어플을 캡처한 것. 

제일 먼저 어플을 깔게 되면 아직 아무 은행,

증권도 연동이 되어있지 않을 텐데 그것 먼저 연동을 해 줘야 한다. 

맨 처음에 어플을 설치하고도 한동안 공인인증서 등록이나,

카드사별로 로그인하는것이 귀찮아서

한 달 이상을 미뤘었는데,

따로 시간을 내어 해야지 하고 마음먹으니

실제로 걸린 시간은 나의 모든 은행과 증권사 등을 등록하는데

다 합쳐서 15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연동을 다 하면 오른쪽 화면처럼

내가 어디를 연동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나는 2개의 은행과, 2개의 카드사, 

1개의 증권사 이외에 통합연금포털, 

홈택스, KCB 신용점수 등을 연동했다.

통합 연금포털을 연동하면,

왼쪽 화면처럼 내가 몇 살 때부터

한 달에 얼마의 연금이 나오는지 연금 확인이 가능.

KCB 신용점수를 연동하면,

현재 나의 신용점수가 몇점인지 따로 카카오 뱅크나

TOSS 등의 어플에서 조회를 하지 않아도 바로 내 신용점수 확인이 가능하다.

 

뱅크샐러드 카카오 뱅크 등록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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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연동을 마쳤다면,

다시 한번 첫 화면부터 시작해보자.

위에서부터 내가 나중에 받을 수 있는 연금의 금액과,

신용점수가 나오고 그 아래에서부터 나의 현재 자산을 볼 수 있다.

은행사에서 등록한 입출금 계좌에

각각 얼마씩의 잔액이 남아 있는지 나오고,

그 이후에 내가 가지고 있는 

예금, 적금, 현금 순으로 나열이 되어있다.

사용하면서 불편하다고 느낀 점 하나가,

나는 개인적으로 카카오 뱅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카카오 뱅크가 연동이 되지 않는다는 점.

그래서 나의 예금란에 보면 정기 예금 2가지가 등록되어있는데,

이것은 모두 카카오 뱅크의 것으로 "직접 입력"이라는 기능을

이용해서 따로 뱅크 샐러드의 자산목록에 추가해두었다.

카카오 뱅크의 예금, 적금은 모두 직접 입력을 통해

기록해야 하며 카카오를 주 계좌로 사용하는 사람은,

 
매번 정확한 금액을 알려면 그때마다 입력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추가로 토스에서 가입한 수협의 잇 딴 주머니에 넣어놓은 금액도

연동이 되지 않아 카카오와 같은 방법으로 등록해주어야 한다.

 

이전의 화면처럼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고,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신용카드 대금도 확인 가능하다.

나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주에 한번 정도는 즉시결제를 이용해 돈을 미리미리 넣어두는데

이번 달에는 출장을 다녀와 출장지에서 사용한 돈들을

아직 즉시결제하지 않고 있고

현재 저만큼 신용카드 대금으로 남아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카드사별로 내가 등록해 놓은 

결제 예정일도 확인 가능하다.

그리고 그 이외에 자산으로 자동차, 부동산, 

보험 등 정보를 따로 입력해 놓으면,

거기에 대한 자산도 함께 잡아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약"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현재 나의 돈 관리 상황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나의 경우는 심플하게

자산(검은색 네모) - 신용카드 미결제 금액(초록색 네모)

= 순 자산(빨간색 네모)으로

순 자산을 뱅크 샐러드에서 알아서 계산해서 보여준다.

현재는 사용하면서 뱅크 샐러드가

카카오 뱅크 연동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제외하면,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하지만 아마 카카오를 지원하는 다른 돈 관리 어플이 나온다면,

거기를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데

각각 쓰는 은행사와 증권사를 

돈관리 어플에서 지원하는지 미리 확인하고 

사용하면 더 편리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