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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간의 일상

타투로 시작해 책으로 끝내는 8월의 일기.

by iankim_draw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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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8월도 끝이난다.

타투샵

8월초에 새로 타투를 받은 샵. 처음으로 4시간짜리 타투를 받았는데 이 날 받은 타투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타투가 되었다. 다시 열정에 불이 붙기를 기도하며 🔥🔥🔥

합정 커피바 테루

타투받던중 근처에 있다는 친구연락에 마치고 찾아간 커피바 테루. 입구앞까지와서는 전혀 카페입구처럼 생기지 않은 바깥모습에 되돌아 갈 뻔 했다. 감성이란 대체 뭘까. 나는 아마 평생 이해하지 못할것같다.

커피마시고 나오다 마주친 귀여운 길고양이. 근처의 다른 가게에서 물과 밥을 얻어먹고 있는듯 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기를 바래본다.

홍대 수카라

처음 와본 채식주의자 카페 수카라. 나는 채식주의자가 아니지만 친구의 권유로 이날 처음 채식카페를 방문해보았다. 조금은 낯선맛이지만 언젠가 선택적 채식주의 혹은 일주일에 하루정도 채식하는날을 만들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날.

합정카페 콜마인

친구들이랑 놀다가 갑자기 들어가게된 합정카페 콜마인. 디저트는 맛이있었으나 커피가 맛이없었다 으음...

오동통면

아침부터 다시마 들어간 라면이 먹고싶어서 뜯은 오동통면. 다시마가 무려 4개가 들어있었다. 덕분에 기분이 좋게 하루를 시작한 날. 

새로 찾은 동네카페. 배달만 하는곳인데 디저트와 커피맛이 매우 훌륭하다. 브라우니 맨 위층에 얇게 바나나가 들어가있어서 조화롭고 더 부드럽다. 포장서비스는 아직 하지않지만 가게가 집과 매우 가까운탓에 배달원이 아니라 매번 사장님이 직접 들고와주시는데 매번 별 말을 하지않지만 서로 웃으면서 내적 친밀감이 쌓이는 느낌.

새로운 동네에 이사온지 8개월 동네친구도 없고 직장때문에 한 이사라 예전살던곳에 비해 아직 동네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르지만 이렇게 단골가게가 하나 늘어감에 따라 동네에 대한 정이 더 생기고있다.

부의 추월차선

파이팅을 다지며 돈 모으기에 열정을 쏟던 작년에 비해 해이해진 요즘. 다시 열정에 불을 붙이기 위해 요즘 읽기 시작한 책 <부의 추월차선>. 이미 널리알려진 책이지만 나는 지금에서야 읽고 새로운 자극을 받아 나가는 중이다 📘.

ETSY SHOP

7월중순에 시작한 ETSY는 오늘로 리스팅 24개가 되었다. 처음에 올린것들은 일부 내리고 새로운것들도 채워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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