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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만 이지카드 사용처? 이지카드 잔액 공항에서 전액 소진하기

by iankim_draw 2019.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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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공항철도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 루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쯤 꼭 들어봤을 이름인 대만의 교통카드인

 '이지카드'를 소개하려합니다. 

한국에는 티머니가 있다면 대만에는 이지카드가 있다고 할 정도. 


이지카드는 보통 100 대만달러로 구매가 가능한데,

이건 카드 자체의 가격이고 카드를 구매한 후,

이 카드에 금액을 충전해야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지카드는 보통 지하철이나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우리나라의 티머니와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만 세븐일레븐 이지카드

저는 이번 여행 대만 송산공항을 이용했는데,

도착 당시 송산공항의 편의점에서는 이지카드가 품절이었습니다. 

지하철에 가서 기계로 

보통의 이지카드(기본 디자인)를 구매할수 있었지만, 

대만의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이 들어간 이지카드를 

구매하고 싶어 송산공항에서는 구매를 하지 않고, 

숙소인 시먼역으로 이동해 

그곳에서 캐릭터 디자인이 들어간 

이지카드를 골라 구매했습니다.

이지카드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매가 가능한데 

보통은 계산대 앞쪽에 준비가 되어있고 

먼저 어떤 카드로 구매할지 고른후, 

직원에게 말하면 해당 디자인의 캐릭터 카드를 꺼내 계산을 해줍니다.

(저는 왼쪽상단의 수영하는 헬로키티가 그려진 카드를 구매).

  이지카드 사야할까요? 어디서 사용 가능해요?


1. 지하철 요금 20% 할인
2. 환승요금 자동계산
3. 대만 이지카드의 다양한 사용처

최소 충전금액은 100 대만달러 (한국 돈 4,000원가량)으로 
지하철에서 이지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율이 무려 20% 정도로 높은 할인율을 보여줘서 

교통비 할인에 있어서도 매우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그리고 대중교통 이외에도 페리나 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도 이지카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지카드의 다른 장점으로는

지하철 등을 이용하면서 환승요금 등을

따로 본인이 계산하지 않아도

카드만 찍으면 알아서 요금이 부과되어 무척이나 편리했어요.

 

대만 여행을 다니면서 

대만 이지카드의 사용처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편의점 및 드럭스토어에서 충전금액만 있으면 

이지카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대만에서는 스타벅스에서도 이지카드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 대만 여행 때는 스타벅스를 따로 방문하지 않아

스타벅스에서는 사용해 볼 기회는 없었네요. 

대만 내에서 이지카드의 사용처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혹시 여행이 끝나고 돌아올 때,

잔액이 많아 남았더라고 걱정하지

않고 남은 잔액을 소진할 수 있습니다

(잔액 확인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하단에 나오기도 하고

편의점에서 확인도 가능).

대만 송산공항 드럭스토에서 이지카드로 구매

저는 귀국 전에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카드에 60~70 대만달러가 남아있었는데

공항 안에 있는 드럭스토어에서 이지카드를 이용해

평소에 쓰는 소모품들을 구매했습니다.

드럭스토어에는 화장품 이외에도 약, 영양제, 

생필품 등 여러 가지를 팔고 있어 잔액 소진하기 좋고,

제가 방문한 대만 송산공항은 

드럭스토어 옆에 바로 편의점이 있어서 

편의점에서 잔액 소진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편의점에서 당장 먹거나 마실 것을 구매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액체류와 일부 음식류는 

캐리어에 넣어두지 않으면 검색대에서 버려야 하니,

저는 대만 이지카드 잔액 소진용으로 드럭스토어를 좀 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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